호날두 올해 15골로 홀란-래시포드와 같지만, 너무 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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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사르)가 잃어버린 골 감각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찾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년 이후 골 수를 비교했다.
호날두는 만 38세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홀란, 래시포드 같이 평가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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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사르)가 잃어버린 골 감각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찾았다. 득점 수만 보면 특급 후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년 이후 골 수를 비교했다.
세 선수 모두 2023년 현재까지 1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만 38세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맨유 시절 부진했던 모습도 이제 지워갔다.
그러나 호날두는 홀란, 래시포드 같이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바로 소속 리그 수준이다.
호날두는 사우디로 가기 전 맨유에서 뛰었지만, 명성과 다르게 부진을 겪었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로 적잖은 고생을 했다. 이에 불만 품어 구단과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고, 결국 맨유에서 방출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는 유럽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려 했지만, 받아주는 팀 없어 거액을 제시한 알 나르스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다시 부활에 성공했지만, 씁쓸한 후배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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