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반짝 아침 추위···다음 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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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비가 내리고 이제 대부분의 벚꽃 잎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주말 동안은 아침 기온이 반짝 내려가겠고요.
주말 동안 아침에는 피부에 닿는 공기가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대구 16도, 안동 15도, 포항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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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비가 내리고 이제 대부분의 벚꽃 잎이 떨어졌습니다.
봄꽃이 이르게 폈던 터라, 더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래도 긴 가뭄과 잇따른 대형 산불에 시달려온 전국에 '단비' 같은 봄비였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도 1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길게 이어지던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되었고요.
평년 기온을 훌쩍 넘던 기온도 다시 평년 이맘때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봄철 10mm의 비는 약 이틀간의 산불 예방 효과가 있는데요.
대기가 예년보다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돼,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주말 동안은 아침 기온이 반짝 내려가겠고요.
낮 기온은 평년 수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감기가 유행입니다.
외출 시에는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아침에는 피부에 닿는 공기가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0도, 포항 5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게 시작하고요.
낮에는 대구 16도, 안동 15도, 포항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는 우리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는 다시 기온 오름세 보이며 대체로 맑겠고요.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화요일 오후에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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