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20년 된 명품 C사 가디건 완벽 소화…"걸그룹 뉴진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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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20년 전 구매한 명품 C사의 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박준금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 전 유행했던 스타일 지금 보니까 더 예뻐!'라는 제목의 룩북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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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박준금이 20년 전 구매한 명품 C사의 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박준금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 전 유행했던 스타일 지금 보니까 더 예뻐!'라는 제목의 룩북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박준금은 "작년부터 Y2K가 대세"라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패션들을 언급했다.
그는 "MZ세대 분들에겐 아마 태어나기 전 일 수도 있다"면서 "이모나 어머님이 입으셨던 옷일 수도 있다"고 설명해 과거에 구매했지만, 요즘에도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그는 20년 전에 구매한 명품 C사 니트와 함께 10년 전 구입한 같은 브랜드의 구두를 꺼내 신고 등장했다.
박준금은 "구매해 놓고 신지도 않았다. 아직도 신발 밑창에 사이즈 택이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녀가 있었으면 나중에 신으라고 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또 그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청청패션도 Y2K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다"며 2000년대 유행 패션을 소화해 제작진으로부터 "걸그룹 뉴진스 같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끝으로 박준금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고 맡는 스타일을 유지하는 게 좋다. 또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다. 갖고 있는 옷들 중에 현재 트렌드에 맞는 옷이 있다면 요즘 감각에 맞게 재해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패션 노하우를 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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