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母 칠순 때, 웨딩드레스 만들어 선물…진작 해드릴걸"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최은경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웨딩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들은 다 푸짐하지 않나. 엄마에게 맞는 드레스를 찾기도 그렇고, 꽉 끼게 입어 힘들게 하기 싫어서 직구로 6만 원 정도의 드레스를 사서 동대문 종합 시장을 갔다. 거기에서 비즈 재료를 사서 다 붙여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 밤에도 아이디어가 떠올라 벌떡 일어나서 만들었다. 유럽 가게에서 찾은 드레스같이 완성됐다"라며 당시 직접 제작한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웨딩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7일 최은경의 채널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초대형 이벤트 준비 영상…이라 쓰고 콩트라 읽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은경은 "엄마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꼭 입혀드리고 싶었다. 엄마 혼자 드레스를 입고 찍으면 쓸쓸하니까 내가 옆에서 찍어야겠다 싶었다. 7년 전 엄마가 칠순일 때 엄마한테 같이 찍자고 했더니 반대할 줄 알았는데 좋아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엄마들은 다 푸짐하지 않나. 엄마에게 맞는 드레스를 찾기도 그렇고, 꽉 끼게 입어 힘들게 하기 싫어서 직구로 6만 원 정도의 드레스를 사서 동대문 종합 시장을 갔다. 거기에서 비즈 재료를 사서 다 붙여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 밤에도 아이디어가 떠올라 벌떡 일어나서 만들었다. 유럽 가게에서 찾은 드레스같이 완성됐다"라며 당시 직접 제작한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공개했다.
최은경은 "당시 찍은 사진은 엄마에게 평생의 자랑거리가 됐다. 저는 엄마를 나중에 예쁜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었다. 지금 엄마가 77세인데 지금 돌아보니 70세는 예쁜 나이였더라. 왜 진작에 안 해드렸을까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은경은 "이번엔 어머니와 '엄마를 안아주는 딸'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보겠다"며 어머니와 캐주얼한 의상을 맞춰 입고 촬영. 또 다른 추억을 남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정화 "임원희와 예전에 사귀었어" 폭탄 고백 ('돌싱포맨')
- "착한 유연석, 건드리지 마세요"…'경비원 갑질' 허위폭로에 직접 밝힌 심경 [종합]
- ‘김준호♥’ 김지민, 91억 결혼식에 “돈 내고서라도 가고 싶어” 부러움 폭발 (장미의 전쟁)
- 박나래, 55억 이태원 자가 옆집 등장에 찐 당황 "옆집 할머니 무서워" ('홈즈')[SC리뷰]
- 강남 "♥이상화와 부부 관계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걱정 ('동네친구 강나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