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80%, 푸틴 신뢰… 국정 지지율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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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의 80% 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전러시아 여론조사센터(VTsIOM)의 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인의 신뢰도는 8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8세 이상 러시아인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여론조사기관은 밝혔다.
러시아 정당 지도자들의 신뢰도도 함께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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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의 80% 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전러시아 여론조사센터(VTsIOM)의 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인의 신뢰도는 80.4%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77.9%로 지난주와 같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8세 이상 러시아인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여론조사기관은 밝혔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러시아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대답은 각각 55.2%, 53.8%를 기록했다. 이는 1주 전과 비교하면 각각 0.7%포인트, 1%포인트 올라갔다.
러시아 정당 지도자들의 신뢰도도 함께 조사됐다. 러시아 공산당의 겐나디 쥬가노프는 34.6%, 정의 러시아당의 세르게이 미로노프는 32.9%,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17.4%, 새로운 사람들의 알렉세이 네차예프는 9.1% 등으로 신뢰도가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40.3%로 가장 높았다. 러시아 공산당은 9.9%, 러시아 자유민주당은 8.3%, 정의 러시아당은 5.7%, 새로운 사람들당은 4.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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