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7일 뉴스리뷰
■ '마약 음료' 사건 서울청이 전담…"총력대응"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엄단 지시에 따라, 앞으로 관련 수사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장도 총력대응을 주문했습니다.
■ '정자교 붕괴' 강제수사…사고 원인 현장감식
경찰이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자체의 교량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도 시작했습니다.
■ 여당 원내대표에 윤재옥 "거대야당 폭주 견제"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에 TK 3선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 의원은 당선 포부로 거대 야당의 폭주 막고 총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연락사무소·군 통신선 불통…북측 무응답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하루 두 차례 이뤄지는 정례 통화에, 하루종일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단순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한미 대북 압박 공조에 반발하는 성격인지,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어닝쇼크' 삼성전자 감산 공식화…주가는 반등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96%나 떨어지면서, 삼성전자는 결국 감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감산으로 인한 반도체 가격 반등 기대감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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