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크랙시, 듣도 보도 못한 ‘NUGUDOM (누구덤)’으로 파격 변신

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걸그룹 크랙시(CRAXY)가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XX’의 타이틀곡 ‘NUGUDOM (누구덤)’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시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고,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중독성 넘치는 음악은 물론 이들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가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기존의 틀을 깬 크랙시만의 팀 컬러 역시 돋보였다. 크랙시는 무대를 장악하는 무대 매너와 한층 발전한 음악성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개성 넘치는 크랙시의 파격 변신이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NUGUDOM (누구덤)’은 고급스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곡으로, 클래식과 힙합의 장르적 결합을 통해 탄생됐다. ‘듣도 보도 못한’을 뜻하는 신조어 ‘NUGUDOM’을 활용한 곡명을 통해 아직 무명인 누군가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XX’를 발매한 크랙시는 독창적인 팀 컬러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한 음악성으로 더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과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인 변신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크랙시는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NUGUDOM’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