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요즘 비혼주의 콘셉트‥예쁨이 영원하지 않잖아" ('아이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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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 'vlog | 젊은이 말에 귀기울인 뉴진스 스타일 메종마레 SS 신상 입어보기 | 프라다와 가족사진 with 두두 승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말미, 아이비는 "금요일에는 차가 막히니까 동네 산책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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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 ‘vlog | 젊은이 말에 귀기울인 뉴진스 스타일 메종마레 SS 신상 입어보기 | 프라다와 가족사진 with 두두 승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아이비는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해 수다를 떨었다. 지인은 아이비에게 “언니 그런데 정말 예쁘다. 머리 묶으니까 더 예쁘다. 예쁜데 그냥 혼자 살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아이비는 “이 예쁨이 영원하지 않잖아”라고 시무룩해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이비는 카페 2층으로 이동해 브로슈어를 들고 “프랑스에 사는 오빠에게서 편지가 왔다. 너의 광채 나는 피부를 보니 내 마음이 설레는구나”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그러자 지인은 “요새 (공주병) 증상이 심해졌다”라고 반응, 아이비는 “그런데 사실 요새 오빠를 안 찾는다. 요새 비혼주의 콘셉트다”라고 강조했다.
영상 말미, 아이비는 “금요일에는 차가 막히니까 동네 산책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지인은 “그러니까 오빠를 못 만나는 거다. 돌아다녀야 오빠를 만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혼주의는 결혼을 안하겠다는 거지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아이비는 “이렇게 할머니가 되어가나 보다”라고 유쾌하게 호응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이비티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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