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행복한 고민…첼시 복귀 아니면 17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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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를 회복할 제안이 왔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무리뉴와 접촉했다. 전화를 통해 감독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무리뉴가 오게 된다면 개인통산 세 번째 첼시 감독 부임이다"고 알렸다.
무리뉴 감독과 관계가 껄끄러웠던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지금 없다.
무리뉴는 벤피카를 시작으로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숱한 빅클럽들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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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명예를 회복할 제안이 왔다. 동시에 엄청난 돈방석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AS 로마 주제 무리뉴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놓여있다. 먼저 과거 두 번이나 사령탑을 지냈던 첼시로부터 또 다시 영입 제의가 왔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무리뉴와 접촉했다. 전화를 통해 감독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무리뉴가 오게 된다면 개인통산 세 번째 첼시 감독 부임이다"고 알렸다.
무리뉴 감독과 관계가 껄끄러웠던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지금 없다. 첼시 구단주는 지난해 5월 토드 보엘리로 교체됐다. 성적만 내준다면 보엘리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첼시를 이끌 수 있는 환경이다.
비슷한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로부터 연락도 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을 맡아달라는 얘기였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천문학적인 액수로 무리뉴를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려 한다. 무리뉴가 제안 받은 액수는 2년 총 1억 2,000만 유로(약 1,730억 원)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벤피카를 시작으로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숱한 빅클럽들을 지휘했다. 하지만 대표팀 감독 경험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은 무리뉴로서도 큰 도전인 셈이다.
2020년 8월부터 로마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는 2024년 6월 계약이 끝난다. 지난 시즌 로마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으로 이끌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첼시,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두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올 여름 무리뉴를 데려오려는 의지가 강하다. 무리뉴의 선택만이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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