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골프’ 이어 ‘산불 술자리’ 김진태…김기현 ‘진상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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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골프 연습을 하고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해 7일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공지글을 내어 "김 지사에 대한 <한국방송> (KBS) 보도와 관련해 김 대표는 금일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보도된 내용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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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골프 연습을 하고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해 7일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공지글을 내어 “김 지사에 대한 <한국방송>(KBS) 보도와 관련해 김 대표는 금일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보도된 내용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아울러 김 대표는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언행에 대해 일체의 관용 없이 일벌백계로 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강원 홍천과 원주 등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조퇴를 하고 춘천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20여분간 골프 연습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지사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으나 <한국방송>(KBS)은 이날 김 지사가 해당 날짜에 골프 연습을 한 뒤 지인들과 술자리를 했고, 평창에서 산불이 난 지난달 18일에도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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