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된 열차서 창문 사라져…코레일 “수사 의뢰”

2023. 4. 7.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기지에 정차된 열차의 창문이 사라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수사를 의뢰했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던 한 열차 객실에서 노약자석 상부 창문 1개가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달리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 위쪽 창문을 뗀 뒤 가방에 넣고 신도림역에서 하차해 서울교통공사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차량기지에 정차된 열차의 창문이 사라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수사를 의뢰했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던 한 열차 객실에서 노약자석 상부 창문 1개가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코레일 측은 이튿날 오전 해당 열차의 창문을 교체했다.

코레일 측은 해당 창문의 틀에 흠집이나 유리 파손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외부인이 침입해 창문을 떼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기지는 외부인 통제 금지 구역인데 누군가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철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달리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 위쪽 창문을 뗀 뒤 가방에 넣고 신도림역에서 하차해 서울교통공사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balm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