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최재성 소식에 "순순히 죽을 사람 아냐"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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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재성의 의식불명 소식을 들었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정현태(최재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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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재성의 의식불명 소식을 들었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정현태(최재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현태는 탈옥을 시도하고 붙잡혀 독방에 갇혔고, 복용 중인 약을 의도적으로 끊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졌다. 소식을 들은 정겨울(신고은 분)과 가족들이 병원으로 향했지만, 교도관은 "수감자라 면회 불가다, 의식이 없어 만나봤자 소용이 없다"라며 접촉을 막았다.
정현태의 소식에 주애라(이채영 분)는 "악착같이 버텨서 나올 사람이다, 순순히 죽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일부러 벌인 짓이라고 확신했다. 더불어 주애라는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정현태가 깨어나면 외부와 절대 접촉 못 하도록 철저히 감시하라고 해야곘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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