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브래드 피트, 105세 노인에 베푼 선행 화제…뭐길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4. 7. 19:57
핑크빛 사랑에 빠진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노인에게 선행을 베푼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여배우 카산드라 피터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피트와의 부동산 거래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피트는 1994년 피터슨에게 170만달러(약 22억원)을 주고 미국 LA에 대저택을 구매했다.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여섯 자녀와 함께 살았다.
피터슨에 따르면 피트는 집 주변의 부동산이 시장에 나올 때마다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들인 집은 22채까지 늘어났다.
피트는 이중 한 집에 살던 노인이 집을 판 이후에도 임대료 없이 계속 살도록 했다.
피터슨은 “그 집의 소유주는 95세에 자신의 집을 피트에게 팔았다”며 “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겨졌다. 피트는 부동산을 구매한 후에도 이 남성이 죽을 때까지 임대료 없이 그 집에서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105세까지 살았다”고 전했다.
피트는 이 집을 지난달 3900만달러(약 514억원)에 되팔아 막대한 시세 차익을 남겼다.
졸리와 이혼해 양육권 분쟁중인 피트는 최근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29)과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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