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PK 여론은…'현역의원 당선' 26% vs '교체' 52%

박채오 기자 2023. 4. 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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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현역 의원의 재당선을 원하는 의견보다 다른 사람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의견이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 1주 차 여론조사 결과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 의견은 29%에 그쳤고 '다른 사람 당선'은 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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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로고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현역 의원의 재당선을 원하는 의견보다 다른 사람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의견이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 1주 차 여론조사 결과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 의견은 29%에 그쳤고 '다른 사람 당선'은 48%에 달했다.

PK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 26%, '다른 사람 당선'은 52%로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에서 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정부 지원론'은 41%,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정부 견제론'은 48%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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