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조소현 선제골 이후 역전 허용...한국 1-2 잠비아(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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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조소현의 선제골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전반 9분 한국의 역습 상황, 빠른 역습을 이금민이 박스 앞에서 슈팅으로 매듭지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 끝에 조소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24분 김혜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조소현에게 향했고, 조소현이 침착하게 컨트롤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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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수원)]
한국이 조소현의 선제골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잠비아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됐다. 스코어는 1-2.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정설빈, 손화연, 김윤지, 조소현, 이금민,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홍혜지가 선발로 출전한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경기 초반 한국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추효주가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안쪽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쇄도하던 정설빈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한국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9분 한국의 역습 상황, 빠른 역습을 이금민이 박스 앞에서 슈팅으로 매듭지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 끝에 조소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잠비아도 전반 19분 쿤다난지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공은 김정미의 품에 안겼다. 한국은 계속해서 높은 압박 강도를 유지한 채 경기에 임했다. 잠비아는 한국의 압박에 공을 전방으로 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김혜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조소현에게 향했고, 조소현이 침착하게 컨트롤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잠비아는 실점 이후 바브라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김정미가 잡아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한국에 변수가 발생했다. 임선주가 바브라와의 경합 도중 발을 밟혔고, 결국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국이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38분 한국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선수들이 몸을 던져가며 바브라와 그레이스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쿤다난지의 슈팅으로 아쉽게 실점하고 말았다. 실점 이후 천가람이 임선주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들어왔다. 김정미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44분 바브라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정미가 막았다.
전반 막바지 한국이 땅을 쳤다.이금민의 헤더가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다. 한국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쿤다난지가 공을 낚아챈 뒤 박스 안으로 보낸 크로스를 바브라가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1-2로 끝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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