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반효정 죽인 진범으로 오창석 지목 [종합]

김혜영 2023. 4. 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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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오창석을 배신했다.

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14회에서 마세영(한지완 분)이 유지호(오창석 분)가 범인이라고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공숙(유담연 분)은 마현덕(반효정 분) 살해 혐의로 구치소에 있는 유지호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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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오창석을 배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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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14회에서 마세영(한지완 분)이 유지호(오창석 분)가 범인이라고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공숙(유담연 분)은 마현덕(반효정 분) 살해 혐의로 구치소에 있는 유지호를 찾아갔다. 유지호는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마현덕의 친손자가 아니라고 밝힌 강공숙에게 분노하며 “우리 엄마·아들 그만해. 내 편이 아닌 엄마, 나도 필요 없어. 이제부터 아들로 생각 마. 나도 엄마라고 생각 안 해”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후 유지호는 면회 온 마세영의 손을 잡으며 “우리 다시 잘해보자. 원하면 네 발이라도 닦으면서 살게”라며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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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유경(장서희 분)은 마세영에게 “유지호한테 더는 휘둘리지 마. 유지호, 확실하게 끊어내. 난 아직도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마세영이 “회장님께 독이 든 차를 건넨 사람은 설유경 부회장님이 아닙니다”라며 진범으로 유지호를 지목하는 모습에서 11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역시 바로 배신하는 마세영”, “주세영도 다시 죄수복 입자”, “강지호는 끝까지 정신 못 차리는 건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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