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려 했는데"…돌연 취소된 임영웅 사인 유니폼 경매, 왜?

조한송 기자 2023. 4.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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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경매가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 풋볼 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 경매는 팬들의 경매 과열이 우려돼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풋볼 팬타지움은 임영웅이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아 전액 기부할 예정이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때 일행들과 풋볼팬터지움을 방문, 붉은악마 머플러를 구입해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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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12월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배우들이 참석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쳤다. /2022.12.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경매가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 풋볼 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 경매는 팬들의 경매 과열이 우려돼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풋볼 팬타지움은 임영웅이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아 전액 기부할 예정이었다. 풋볼 팬타지움 측은 해당 유니폼을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때 일행들과 풋볼팬터지움을 방문, 붉은악마 머플러를 구입해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축구 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도 시축자로 나선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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