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자' 메시, 바르사 리턴! 앞으로 몇 주면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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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가 몇 주 안으로 명확해진다.
다행히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은 연장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매체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다시 협상을 하더라도 천문학적인 제안은 아닐 것이다. 이러면 바르셀로나도 기회가 있다"며 "모두가 메시의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명확해지기까지 몇 주가 걸리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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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가 몇 주 안으로 명확해진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며 "다음 주 경영진이 프리메라리가 관계자와 만나 샐러리캡 한도 여부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2년 전 떠났던 메시의 복귀를 추진한다. 이미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이 메시와 접촉설을 인정했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메시 복귀를 승인했다. 팬들도 최근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대패를 당하는 걸 보고 메시 복귀를 연호했다.
다행히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은 연장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지난해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한 파리 생제르맹이 올해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지출을 줄여야 하는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단 연봉 삭감을 최우선으로 한다. 자연스럽게 메시에게도 25% 삭감안을 제시했다.
메시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을 멈췄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기회다. 다만 바르셀로나 재정 여유가 없다. 이미 내년도 샐러리캡을 위해서는 2억 유로(약 2874억원)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 정상 등록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리가 관계자를 만난다. 스포르트는 "클럽은 그동안 급여 한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감축 가능성과 자산 판매 수입을 앞세워 라리가와 협상을 할 것"이라며 "메시의 재계약 여부도 이번 회의의 핵심 포인트다. 라리가가 승인을 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바로 메시와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이달 안으로 모든 게 결정될 전망이다. 매체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다시 협상을 하더라도 천문학적인 제안은 아닐 것이다. 이러면 바르셀로나도 기회가 있다"며 "모두가 메시의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명확해지기까지 몇 주가 걸리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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