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에 민주·정의 "협치·의회정치 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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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야당이 일제히 "여야 협치와 의회정치 복원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독주로 협치는커녕 정치조차 실종됐다"면서 "윤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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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야당이 일제히 "여야 협치와 의회정치 복원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독주로 협치는커녕 정치조차 실종됐다"면서 "윤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장의 현안인 양곡관리법 국회 재의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기대한다"며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법안심사 거부와 대통령 재의요구 건의라는 집권여당의 무책임도 이 기회에 끊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도 오늘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원내대표가 강조한 민심의 힘이 여야 협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 원내대변인은 "복합위기와 민생위기 앞에 여야가 제시한 대책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하는 데 애써 주기를 당부한다"며 "당정일체로 국정의 책임성은 키우되, 통법부를 자처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9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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