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9개월 만의 복귀’ 조소현 선제골! 한국, 잠비아에 1-0 리드(전반 진행 중)

김환 기자 2023. 4. 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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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조소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현재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고, 조소현의 선제골로 한국이 앞서가는 중이다.

전반 9분 한국의 역습 상황, 빠른 역습을 이금민이 박스 앞에서 슈팅으로 매듭지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 끝에 조소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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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수원)]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조소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잠비아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고, 조소현의 선제골로 한국이 앞서가는 중이다.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을 세 달 앞두고 치러지는 모의고사다. 비록 잠비아의 FIFA 랭킹은 한국보다 낮지만, 모로코와 함께 H조에 편성된 한국 입장에서 이번 잠비아전은 아프리카팀과 맞붙어볼 좋은 기회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정설빈, 손화연, 김윤지, 조소현, 이금민,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홍혜지가 선발로 출전한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경기 초반 한국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추효주가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안쪽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쇄도하던 정설빈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한국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9분 한국의 역습 상황, 빠른 역습을 이금민이 박스 앞에서 슈팅으로 매듭지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 끝에 조소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잠비아도 전반 19분 쿤다난지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공은 김정미의 품에 안겼다. 한국은 계속해서 높은 압박 강도를 유지한 채 경기에 임했다. 잠비아는 한국의 압박에 공을 전방으로 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김혜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조소현에게 향했고, 조소현이 침착하게 컨트롤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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