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씨 광주 재방문…5·18 단체 '번복의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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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 3월 말 광주를 찾아 사죄 행보를 보인데 이어 다음 주 광주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우원씨 행보와 관련해 혼선이 빚어졌다.
5·18부상자회는 최근 전우원씨가 광주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5·18기념재단 측이 전우원씨에게 직접 연락해 방문 계획이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
이후 5·18기념재단은 전우원씨에게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한 결과 전씨가 다음 주에 광주에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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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 3월 말 광주를 찾아 사죄 행보를 보인데 이어 다음 주 광주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우원씨 행보와 관련해 혼선이 빚어졌다.
전우원씨는 지난달 31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5·18 유족과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하면서 광주를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5·18부상자회는 최근 전우원씨가 광주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5·18기념재단 측이 전우원씨에게 직접 연락해 방문 계획이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까지도 5·18기념재단 내부적으로 방문 여부를 놓고 관계자들 간에 이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5·18기념재단은 전우원씨에게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한 결과 전씨가 다음 주에 광주에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5·18 단체 한 관계자는 "5·18 단체 간 전우원씨 방문 목적을 두고 부여하는 의미가 다르고 개별적으로 전우원씨에게 연락을 하다 보니 방문 여부를 두고 혼선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전씨와의 소통 창구를 일원화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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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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