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배우 커플 탄생', 축하객들 "축제처럼 빛났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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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 이라윤)이 7일 연예인 부부 커플로 탄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수 이적은 신랑 이승기와 신부 이다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달콤한 축가로 담아냈다.
이승기는 "정식 프로포즈를 아무런 이벤트 없이 말로만 해 미안했는데 오늘 이렇게라도 대신하고 싶다"며 '결혼해줄래'를 이다인에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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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회, 원로배우 이순재 "젊을때 많이 사랑" 즉석 덕담
7일 오후 가족 친지 동료배우 700여명 대거 참석 비공개 진행
[더팩트ㅣ인터콘티넨탈호텔(코엑스)=강일홍 기자·이덕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 이라윤)이 7일 연예인 부부 커플로 탄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가족 친지 및 연예계 선후배 동료 등 7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세례를 퍼부었다.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계 지인은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였다"면서 "결혼하는 주인공들은 물론 하객들로 참석한 수많은 스타 연예인들이 뜨겁게 호응해 마치 축제처럼 빛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별도의 주례없이 유재석(1부) 이수근(2부)이 사회를 맡았다. 가수 이적은 신랑 이승기와 신부 이다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달콤한 축가로 담아냈다.
결혼식 진행중 유재석으로부터 즉석에서 덕담을 요청받은 원로배우 이순재는 신랑 신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 뒤 "젊고 싱싱할 때 많이 사랑해라, 적어도 일주일에 5번씩은 사랑을 나누라"고 말해 하객들의 폭소가 터졌다.
이수근이 진행한 2부 여흥시간에서는 이승기의 '예능계 큰 형님' 강호동의 덕담이 찡한 감동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제 승기를 라윤이에게 떠나보낼 시간"이라면서 "나랑 헤어지는건 좀 서운해도 참을테니 라윤이랑은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평생 반려자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가 라운드테이블에서 즉석 축가를 불렀고, 이승기도 화답하는 의미로 직접 축가를 불렀다. 이승기는 "정식 프로포즈를 아무런 이벤트 없이 말로만 해 미안했는데 오늘 이렇게라도 대신하고 싶다"며 '결혼해줄래'를 이다인에게 들려줬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고,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으로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둘 다 진행 중인 스케줄이 많아 결혼 후 별도의 신혼여행 계획은 잡지 않았다. 이승기는 "신혼여행을 갈 형편이 되지 않아 우선 각자 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벅찬 행복감은 오늘 보여주신 하객 여러분들의 축하만으로 이미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JTBC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고, 다음 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7개국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가질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한 MBC 새 드라마 '연인'을 촬영중이다. '연인'에서 이다인은 현숙하고 자애로운 경은애 역을 맡았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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