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0호골' 재도전 손흥민 등… 코리안리거 주말 출격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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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0호골에 도전한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최근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한 바 있어 출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오는 8일 오전 2시 레체를 상대로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크고 작은 논란 뒤 김민재는 소속팀에 복귀해 지난 3일 AC밀란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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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오는 8일 오전 2시 레체를 상대로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나폴리는 23승 2무 3패, 승점 71점을 기록해 압도적으로 1위다. 2위 라치오와는 승점이 16점 차이 난다.
나폴리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며 "몸도 힘들다"고 밝혔다. 이는 '대표팀 은퇴 논란'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크고 작은 논란 뒤 김민재는 소속팀에 복귀해 지난 3일 AC밀란전에 출전했다. 이날 김민재는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피곤해 보였다"라며 "차라리 휴식을 주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오는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15승 5무 9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있다.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서는 리그 4위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달 27일 토트넘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됐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승리를 위해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득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을 다시 노린다. 올시즌 리그 6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100호골까지 단 1골 남았다. 브라이튼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는다.
'막내형'으로 통하는 이강인도 주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오는 9일 저녁 7시 호세 소리야에서 2022-2023 라리가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마요르카는 리그 12위로 중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해 승리가 없다. 이강인은 올시즌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요르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강인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최근 2경기에서 마요르카는 무득점에 그쳤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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