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됐다" 황희찬, 부상 복귀→훈련 참여...'램파드의 첼시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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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7·울버햄튼)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7일, 영국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이번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그는 이번 주 공개 훈련에서 목격됐고 주말에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사실임을 확인했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돌아옴으로써 첼시전을 준비하는 울버햄튼에 큰 힘이 됐다. 그가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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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황희찬(27·울버햄튼)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울버햄튼은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7승 7무 15패(승점 28)로 14위, 첼시는 10승 9무 10패(승점 39)로 11위다.
경기를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7일, 영국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이번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그는 이번 주 공개 훈련에서 목격됐고 주말에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사실임을 확인했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돌아옴으로써 첼시전을 준비하는 울버햄튼에 큰 힘이 됐다. 그가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라고 알렸다.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은 첼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몸상태와 관련해 "다행히도 황희찬이 이번 주에 회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황희찬이 첼시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황희찬은 앞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지난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3월 13일)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면서 약 13개월 만에 EPL 골맛을 봤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부상이 또다시 발생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3월 19일)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불행하게도 황희찬이 부상을 입었다. (리즈전에서) 그가 빠지는 것은 분명하다. 황희찬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함께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이후 리즈, 노팅엄 포레스전을 놓쳤으며 3월 A매치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복귀 절차를 밟았고, 드디어 다시 출격할 준비가 됐다. 울버햄튼이 공개한 주중 훈련 사진에서 팀원들과 다정하게 사진 찍은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는 첼시다. 첼시는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뒤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앉혔다. 임시감독을 잔여 시즌 소방수 역할을 맡게 됐다.
두 팀 모두 위기다. 울버햄튼은 최근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로 부진했으며 첼시는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황희찬에게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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