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日국가안전보장국장과 상견례…"평화·번영 촉진 노력하자"

양소리 기자 2023. 4. 7.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7일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화상협의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상견례를 겸한 첫 화상협의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로 본격화된 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아키바 국장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北 도발, 국제사회 위협…공조 강화하자"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4.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7일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화상협의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상견례를 겸한 첫 화상협의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로 본격화된 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로 국제사회에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하자고 했다.

특히 조 실장은 양국이 북한 내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이산가족과 관련한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정확히 알리자고 했다.

아키바 국장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

양측은 또 윤 대통령이 초청받은 5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