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임시현, 국가대표 1차 평가전 남녀 1위

박지혁 기자 2023. 4. 7.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3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리커브 부문 남녀 1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끝난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평균 기록 28.92점, 총 배점 합계 37점으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기록 28.56점, 총 배점 합계 3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종 엔트리 승선을 위해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남녀 각 4위까지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서울=뉴시스]양궁 여자 국가대표 임시현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3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리커브 부문 남녀 1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끝난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평균 기록 28.92점, 총 배점 합계 37점으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2022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양궁연맹 랭킹 2위의 강자다.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김제덕(예천군청)이 뒷심을 발휘하며 2위에 올랐고,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이 3위와 4위로 1차 평가전을 마쳤다. 도쿄올림픽 삼총사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이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리커브 여자부에선 막내 임시현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평균 기록 28.56점, 총 배점 합계 3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 3관왕에 빛나는 안산(광주여대)이 2위, 최미선(광주은행)이 3위에 자리했다. 4위에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양궁 남자 국가대표 김우진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올해 태극마크를 단 남녀 각 8명이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국제대회 최종 엔트리의 주인공을 가리는 승부다.

남녀 각 4위까지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3위까지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소화한다.

6년 만에 대표팀 복귀를 알린 기보배(광주시청)는 쟁쟁한 후배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평균 기록 28.07점, 총 배점 합계 12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최종 엔트리 승선을 위해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컴파운드에선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상무), 박승현(한국체대)이 남자부 1~4위, 오유현(전북도청), 송윤수,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이 여자부 1~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