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배우자, 변희재 상대 손해배상 소송 2심도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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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배우자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언론사 관계자와 유튜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졌습니다.
이후 윤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과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언론과 유튜버는 김 대표가 기소된 사실을 재조명했고, 이에 김 대표는 무죄가 확정됐는데도 이들이 유죄가 선고된 1심 판결만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2020년 9월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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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배우자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언론사 관계자와 유튜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김 대표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등을 상대로 제기한 6천5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 대학에 광고비를 내지 않으면 부정적인 기사를 게재할 것처럼 압박해 광고비 6천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항소심과 대법원을 거쳐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이후 윤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과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언론과 유튜버는 김 대표가 기소된 사실을 재조명했고, 이에 김 대표는 무죄가 확정됐는데도 이들이 유죄가 선고된 1심 판결만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2020년 9월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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