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경애 "어떤 변명도 안 통할 것 알아...잠적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재판에 안 나가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가 지금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걸 안다면서도 자신이 잠적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변호사는 오늘(7일) YTN과 통화에서 자신은 피해자 유족인 고 박 모 양 어머니, 또 유족 대리인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유족에겐 자기 뜻을 충분히 설명했고, 고 박 모 양의 어머니도 다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재판에 안 나가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가 지금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걸 안다면서도 자신이 잠적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변호사는 오늘(7일) YTN과 통화에서 자신은 피해자 유족인 고 박 모 양 어머니, 또 유족 대리인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분들과는 연락을 끊어서도 안 되고, 끊은 적도 없지만 기자들의 전화만 받지 못했을 뿐이라며 현재는 언론의 취재에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오히려 지금 잠적을 했다고 더 논란이 되는 것 같아 그 부분만 바로잡고 싶다면서도, 재판에 가지 않은 이유와 9천만 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쓴 경위를 묻는 말엔 입이 있어도 말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며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유족에겐 자기 뜻을 충분히 설명했고, 고 박 모 양의 어머니도 다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징계 조사 절차에도, 입장을 소명하라고 하면 그 절차에는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줄곧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 접촉을 피해왔던 권 변호사가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장 카메라로 고객 사생활 엿본 테슬라 직원들...내부 폭로 공개
- '근친혼' 일가족의 충격적인 현재 상태 "짖으며 대화"
- 부산 횟집서 포착된 尹 대통령...한동훈 장제원 등 참석
- “다 보고있다” 유아인도 잡아낸 마약관리의 ‘눈,’ 마약음료 정체 알고 있었나
- [단독] 권경애 "어떤 변명도 안 통할 것 알아...잠적은 아냐"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대법원, '후원금 횡령' 윤미향 전 의원, 유죄 확정
- '법카 유용' 김혜경 오늘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