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꽃 축제 ‘활짝’… 즐기는 일상 안전대책은 더욱 ‘꼼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사회가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8∼9일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가 올해 제25회째를 맞는다.
15일에는 제18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펼쳐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 콘텐츠가 바로 문화와 축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다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친구나 동료와 얼굴을 마주하기조차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면 시대’를 다시 마주한 것이다. 이런 시기에 경기 부천시가 다채로운 문화와 축제로 시민들과 만날 준비를 해 주목된다. 풍성한 즐길거리로 삶에 활력까지 더할 전망이다.
15일에는 제18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펼쳐진다. 여러 갈래로 뻗어있는 복숭아나무의 모습이 멋지다는 평이다. 이곳 기념동산은 2001년 5월 4일에 선보였다. 2001년 5월 4일에 만든 시설로 옛 소사복숭아로 유명했던 부천에서 일본의 복숭아 산지인 오카야마시와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기증받은 묘목을 심어서 꾸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1∼2일에는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대합창 등 아름다운 무대와 화전 만들기, 포토존, 박물관 체험 등에 발길이 이어졌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이틀 간 10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았다. 시는 안전대책도 꼼꼼히 챙겼다. 관람객 증가와 일시 몰림에 대비했고, 민·관 합동의 종합상황실도 가동했다.
5월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BAC) 기반의 ‘클래식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뛰어난 건축음향을 자랑한다. ‘BAC 커넥티드(CONNECTED)’ 이름을 내걸고, 클래식계 거장들의 찬란한 연주를 들려준다. 당일 개관 연주회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나서 무대를 꾸민다.
이외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에는 △1∼15일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5일 시민의 날 행사 △7일 시민콘서트 등이 예고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 콘텐츠가 바로 문화와 축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다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