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진태 '산불 골프' 조사 지시‥"경중따라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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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도에서 산불이 진행되는 와중에 골프를 치거나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에 대한 KBS 보도와 관련해 김 대표는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사무총장에게도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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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도에서 산불이 진행되는 와중에 골프를 치거나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에 대한 KBS 보도와 관련해 김 대표는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사무총장에게도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김 대표는 또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언행에 대해 일체의 관용 없이 일벌백계로 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우리 당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언행이 부적절해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있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MBC는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르던 지난달 31일 오후, 김 지사가 춘천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수십 분간 골프 연습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KBS는 김 지사가 당시 골프연습에 이어 지인들과 춘천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92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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