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드론시장 선점하자"… 부산형 드론, 글로벌 하늘 점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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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통·운송수단으로 '드론'이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 드론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산시가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드론시장 선점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그동안 축적해온 실증 결과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실증과 교육을 결합한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 드론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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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통·운송수단으로 ‘드론’이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 드론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산시가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드론시장 선점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부산은 인구 300만이 넘는 대도시로, 산과 강, 바다를 모두 갖춰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의 다양한 수요를 미리 실증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실증 결과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실증과 교육을 결합한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 드론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튀니지 드론 산업 및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기업이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드론의 공공부문 활용에 대한 노하우와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방글라데시 환경지리정보서비스센터(CEGIS) 등 외국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부산형 드론산업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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