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베트남 공안부 장관 접견…"韓기업 보호 노력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공안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 거주 중인 교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또 럼 장관은 한국의 국민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공안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 거주 중인 교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또 럼 장관은 한국의 국민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이어 한-베트남 관계가 작년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양국이 그에 걸맞게 국방, 방위산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관련 법령 개정 등 베트남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럼 장관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유치 역량을 강조하면서 베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hy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