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급 하객-국가행사급 보안 속…이승기♥이다인, 부부 됐다[종합]

장진리 기자 2023. 4. 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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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 배우 이다인(31)이 초호화 하객의 축하 속에 부부가 됐다.

또한 배우 이동욱, 배우 유연석, 그룹 세븐틴 호시와 조슈아, 가수 박재범도 결혼식에 참석했고, 이승기와 '찬란한 유산'을 함께한 배우 한효주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배우 이동휘, 가수 인순이, 배우 김남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도 하객으로 참석했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이승기와 동갑내기 친구인 은혁도 결혼식을 찾아 두 사람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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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왼쪽), 이다인.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 배우 이다인(31)이 초호화 하객의 축하 속에 부부가 됐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다만 이승기가 연예계에서도 마당발이라 불리는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고, 가수,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만큼 가수부터 방송인, 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몇 시간 전부터 삼엄한 분위기 속에 예식을 준비했다. 화려한 꽃과 이승기, 이다인의 본명으로, 최근 개명을 마친 이라윤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로맨틱한 웨딩 사인이 두 사람의 결혼식장을 빛냈다. 결혼식장은 화려했지만 보안은 철저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찾기 위한 스타들의 발걸음으로 결혼식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승기의 결혼식 1,2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 이수근을 비롯해 이승기와 '1박 2일'을 오랜 시간 함께했고, 새 예능 '형제라면', '강심장 리그'를 함께할 강호동을 비롯해 '예능 대부' 이경규가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을 축하했다.

또한 '집사부일체'를 함께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배우 이상윤, 코미디언 양세찬 등이 결혼식을 찾았다. 차은우는 "좋아하는 승기 형, 진심으로 결혼 축하한다"라며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차은우 ⓒ곽혜미 기자
▲ 유재석 이경규 ⓒ곽혜미 기자
▲ 강호동 ⓒ곽혜미 기자

또한 배우 이동욱, 배우 유연석, 그룹 세븐틴 호시와 조슈아, 가수 박재범도 결혼식에 참석했고, 이승기와 '찬란한 유산'을 함께한 배우 한효주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승기에게 대상을 안긴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세영도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연이은 음주운전 적발로 연예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한 길도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동휘, 가수 인순이, 배우 김남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도 하객으로 참석했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이승기와 동갑내기 친구인 은혁도 결혼식을 찾아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은혁은 "동갑내기 연예인으로 군대에서부터 맺은 오랜 인연이라 느낌이 이상하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이승기, 이다인은 별도의 신혼여행 없이 일에 매진한다. 이승기는 JTBC '피크타임'을 마치는대로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하는 터라 달콤한 허니문 없이 일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유연석 ⓒ곽혜미 기자
▲ 은혁 이홍기 ⓒ곽혜미 기자
▲ 이상윤 김남길 육성재 ⓒ곽혜미 기자
▲ 규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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