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부상 악재, 주전 유격수 오지환 복사근 미세손상…"2주 이상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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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 악재가 터졌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33)이 부상으로 2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지환이 타격 훈련 후 옆구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전했다.
당장 오지환의 대체 선수가 마땅치 않은 LG는 김민성을 우선 출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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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에 악재가 터졌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33)이 부상으로 2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지환이 타격 훈련 후 옆구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전했다.
오지환은 올 시즌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00, 5타점, 4도루, 4득점으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염 감독은 "시즌 초반 오지환의 경기력이 좋은데 빠져 안타깝다. 공수주에서 타격이 크다"고 한숨 쉬었다.
병원에 간 오지환은 MRI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 LG 관계자는 "우측 복사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2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오지환의 대체 선수가 마땅치 않은 LG는 김민성을 우선 출전 시킨다. 김민성은 아마추어 시절과 프로 데뷔 초창기 유격수로 나선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를 맡았다. 염 감독은 "(김민성은) 수비 센스가 좋아서 잘 해줄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이날은 김민성이 나서지만 오지환의 장기적인 대체자는 김주성과 손호영이 경쟁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둘 모두 현재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먼저 회복하는 선수를 대체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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