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정부 에너지 신산업 지원사업 개편 논의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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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지원사업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에너지공단은 7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에너지 신산업 산·학·연 협의회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지난달 기존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모색하고자 기업과 대학·연구소 전문가로 이뤄진 산·학·연 협의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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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지원사업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에너지공단은 7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에너지 신산업 산·학·연 협의회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각종 에너지 신산업 육성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7년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서비스 같은 에너지 신산업 보급에 총 6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1메가와트시(㎿h) 규모 ESS와 849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를 지원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날 회의를 열고 김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한 협의회 참가자와 기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번 첫 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두 달에 한 번 정기회의를 열고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영배 이사는 “미래 에너지시장은 현 경직 에너지 체계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지능화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에너지 신산업이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이 미래 에너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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