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오유령"…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마스코트 탄생

박은희 2023. 4.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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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관객을 찾은 것을 기념해 '유령' 캐릭터가 탄생했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유령'이란 이름의 '유령' 캐릭터를 7일 공개했다.

제작사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유령의 시그니처 포즈 4종 캐릭터를 공개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달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6월 18일까지 공연 후 7월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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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마스코트 '오유령'.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관객을 찾은 것을 기념해 '유령' 캐릭터가 탄생했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유령'이란 이름의 '유령' 캐릭터를 7일 공개했다. 애칭은 '유령이'로, 2023년 4월 6일생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인 유령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서 은신하며 검은 망토와 모자 그리고 하얀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오유령은 실제 공연 속 모습을 본 딴 헤어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까지 유령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제작사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유령의 시그니처 포즈 4종 캐릭터를 공개했다. '작곡을 하는 유령' '로맨틱 가이 유령' '음악의 천사 유령' '나에게 오라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달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6월 18일까지 공연 후 7월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유령은 '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마스코트로서 다양한 활동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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