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 '발트 현대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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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전'을 돔하우스 갤러리2에서 7일부터 7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동유럽 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의 작가 75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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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쟁문제 등 담은 도자작품 200여 점 전시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전’을 돔하우스 갤러리2에서 7일부터 7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동유럽 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의 작가 75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이다. 오랜 역사와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이들 국가의 도예 문화는 장식을 담은 작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개념을 반영한 작품까지 넓은 범위의 예술세계가 반영돼 있다. 전시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 시대의 첨예한 쟁점과 담론이며 도자작품 210여 점이 전시된다.
클레이아크미술관은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디우가우필스시립 마크로스코 아트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예술가협회 및 한국도자재단의 협력으로 준비되는 이번 교류전으로 미술관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허재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思考)를 시민·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연대를 만드는 폭넓은 사유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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