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옆구리 복사근 미세손상…2주간 결장(종합)

문성대 기자 2023. 4.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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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32)이 우측 옆구리 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지환이 스윙 할 때 옆구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풀 스윙을 하는 선수라서 옆구리가 안 좋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 LG 관계자는 오지환의 진단 결과를 밝혔다.

"오지환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옆구리 복사근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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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 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공백에 골머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4회초 무사 2,3루 LG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1루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3.04.0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32)이 우측 옆구리 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LG는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선발 강효종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리한 LG는 이날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전력에서 제외됐다. LG 내야의 중심인 선수여서, 공백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지환이 스윙 할 때 옆구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풀 스윙을 하는 선수라서 옆구리가 안 좋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환 외에 우리 팀엔 유격수가 없다. 오늘 김민성을 유격수로 투입한다. 오지환이 최근 타격감이 좋은데 빠져서 아쉽다. 공수주에서 타격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후 LG 관계자는 오지환의 진단 결과를 밝혔다. "오지환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옆구리 복사근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지환은 올해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20타수 6안타)에 5타점 6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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