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료방송 '딜라이브' 인수 안 한다
이민후 기자 2023. 4.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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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늘(7일) 유료방송 사업자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오늘 공시에서 "유료방송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시는 지난 2019년 3월8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최종 답변입니다.
앞서 KT는 2019년부터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했습니다. 2020년 말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유력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으나 이번 공시로 인수 무산이 공식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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