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사칭' 금품 갈취 보이스피싱 늘어

김기송 기자 2023. 4.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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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통관이 완료돼 세금이 자동이체된다"는 등의 내용으로 관세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세청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관세청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주며,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하도록 유도한 후 해킹 앱 등을 설치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세금 납부를 위해 전화번호, 개인통관고유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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