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공사현장서 상수도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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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풍금사거리 주변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지하 매설 상수관로(지름 250㎜)가 파손, 누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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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풍금사거리 주변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지하 매설 상수관로(지름 250㎜)가 파손, 누수가 발생했다.
관로에서 새어나온 수돗물이 공사 현장에서 넘쳐 한때 도로로 범람하기도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고 접수 직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복구는 이날 저녁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정으로 직접 급수를 하는 수도관이 아닌 예비 용도로 쓰이는 수도관이 터져 실제 단수 피해를 입은 가구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며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누수량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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