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디지털 플랫폼 사업본부' 신설…조현민 사장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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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한진은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조현민 사장이 해당 사업부를 총괄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해당 부서에서 조 사장은 한진의 각 사업부에서 담당하고 있던 플랫폼 기획과 운영을 전담하고, 글로벌 물류와 친환경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플랫폼 사업본부의 물류솔루션팀에서는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런칭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와 해외 배송 서비스인 '글로벌 원클릭', 친환경 플랫폼 '그린온한진' 등을 전담합니다.
중개솔루션팀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런칭한 '디지털이지오더'를 관리합니다.
이커머스사업팀은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 선불카드와 배송을 결합한 '내지갑속선물'을 전담하고, K-패션솔루션팀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SWOOP(숲)'을 운영합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플랫폼 사업본부 신설은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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