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주요 기업 입주…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신성이엔지 등 8개 기업들이 과천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6블록에서 스마트-K빌딩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우윤화 시의회 부의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스마트-K빌딩은 갈현동 425-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7천285㎡,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11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신성이엔지와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경동엔지니어링, 일성신약, 경동제약,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뉴젠스,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등 8개 기업이 입주했다.
스마트-K PFV는 기존 갈현동이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이 되면서, 오는 5월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운영되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쓰일 공간을 건물 1층에 공공기여로 제공하고, 시민을 위한 정기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스마트-K 빌딩 내 8개 기업의 입주 및 신사옥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입주 기업의 과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입주 기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도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과천시는 더 높은 도약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터전이다”며 "더 빠르게 큰 성장을 이뤄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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