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지스운용, 행정공제회 신사옥 건설 우선협상자 선정

김보겸 2023. 4.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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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행정공제회 회관개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이지스자산운용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 KB자산운용, 마스턴자산운용과 입찰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전체 규모나 완공 시기 등은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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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코람코·KB자산운용 등 입찰경쟁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행정공제회 회관개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이지스자산운용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 KB자산운용, 마스턴자산운용과 입찰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군데 중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시한 안건이 채택됐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100점 만점 중 정성평가가 65점으로 비중이 높았던 만큼 공사비용을 제시하는 입찰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에 소재한 행정공제회 사옥과 별개로 용산과 서울역 사이에 신사옥을 새로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2년 정도 부지를 확보할 시간을 갖고, 삽을 뜨는 대로 5년 동안 대지면적 약 3만 3060㎡(1만평) 규모의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행정공제회 측은 “부지를 확보하려면 매도자와 협의를 마친 뒤 시작할 수 있는 만큼 착공 시기나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전체 규모나 완공 시기 등은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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