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도 월클" RM, '리바운드' 이어 '피식쇼' 백상 후보 응원

김선우 기자 2023. 4.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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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의리 가득한 응원 요정으로 변신했다.

RM은 7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RM의 다양한 일상이 담겨있다. 그 중에서도 '피식대학-피식쇼'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이날 오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웹예능 '피식대학-피식쇼'는 TV부문 작품상(예능) 후보에 올랐다. 외에도 '뿅뿅 지구오락실', '피지컬: 100', '환승연애2', 'SNL 코리아3' 등이 경합을 벌인다.

앞서 RM은 '피식대학-피식쇼'의 팬임을 밝히며 직접 출연한 바 있다. RM의 출연분은 389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함께 촬영에 임한 이용주는 2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이라고 먼저 제의가 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59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자 공식 SNS에 올리며 공개 응원한 것.

방탄소년단(BTS) RM이 3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RM의 의리 행보는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로도 입증됐다. RM은 tvN '알쓸인잡'으로 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장항준은 인터뷰에서 "RM의 덕을 좀 보고 싶다. 초청은 했는데 올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던 상황. 이날 역시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티즈 감독님 파이팅"이라고 업로드 했다. RM은 포토월은 물론 영화 관람에 뒷풀이까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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