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골프연습장 갔다가 지인과 만찬..."지난달 산불 때 골프 주장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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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 지역 산불 때 근무 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김 지사는 골프 연습 후 지인들과 만찬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영동 지역에서 식목일 일정을 마치고 춘천으로 복귀한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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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 지역 산불 때 근무 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김 지사는 골프 연습 후 지인들과 만찬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영동 지역에서 식목일 일정을 마치고 춘천으로 복귀한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골프 연습 이후 개인 일정으로 춘천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만찬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원도에서는 잇따른 산불 이후 막바지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지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31일 발생한 원주 산불은 16시 07분, 홍천 산불은 18시 01분 진화가 완료됐고, 만찬은 산불 진화 후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평창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달 18일에도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주말 토요일이었고, 골프연습장 방문 시간은 아침 7시에서 8시까지였다"며 "평창 산불은 오후에 발생한 만큼 산불 기간 중 연습장을 찾았다는 건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평창 산불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18일 오후 4시 38분 발생했으며, 산불 1단계 발령 후 산림 15ha를 태우고 9시간만인 이튿날 새벽 1시 반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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