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희애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 자기관리 철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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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새벽 5시에 일어나 한 시간 인도어 자전거를 탄다"고 철저한 자기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고 겸손을 표하며 "(일어나서) 2시간은 아니고 1시간 동안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라고 정정했다.
한편 김희애, 문소리의 주연작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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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새벽 5시에 일어나 한 시간 인도어 자전거를 탄다"고 철저한 자기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김희애, 문소리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MC 재재는 "김희애 씨는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사이클링을 타신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연다. 그러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고 겸손을 표하며 "(일어나서) 2시간은 아니고 1시간 동안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재재는 "집에서 일타이피를 즐기신다던데, TV 보며 운동하고, 설거지하면서 음악 듣고, 머리 감으며 발지압을? 아까운 시간을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냐"고 물었다.
김희애는 "아까운 것도 있는데 그러면 재밌다. 자전거만 타도 지루하고, 라디오만 해도 지루한데 같이 하면 재밌다. 꿀팁인데 정말 꿀맛이다"라고 답했다.
또 재재는 문소리에게 "48세의 나이에도 스트레칭을 잘한다"며 "20대 친구들이 스트레칭하는 거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문소리는 "저는 오전 운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이 좋다. 무조건 나가서 30분간 뛰고 스트레칭,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지는 그런 루틴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애, 문소리의 주연작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인 황도희(김희애 분)가 인권 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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