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 7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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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가 실시된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7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성된 테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일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파리 조직위는 4개의 테스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7월9일부터 16일까지 마르세유 마리나에서 열리는 요트 경기가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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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테스트 이벤트 구성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가 실시된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7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성된 테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일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테스트 이벤트는 대회를 앞두고 경기 운영 등에 대한 점검을 하기 위해 치러진다. 선수들은 올림픽 열리는 경기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파리 조직위는 4개의 테스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7월9일부터 16일까지 마르세유 마리나에서 열리는 요트 경기가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다. 8월17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인근에서 세계 철인 3종 혼성 시리즈가 진행된다.
9월24일에는 산악 자전거 대회, 내년 5월4~5일에는 하키 경기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 국제 스포츠연맹(IF)이 직접 운영하는 9개 대회 테스트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7월26~27일 열리는 프랑스 청소년골프선수권대회, 8월 19~20일 열리는 양궁 월드컵 등이 이에 포함된다.
조직위는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서 롤랑 가로스처럼 여러 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의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체크한다.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롤랑 가로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테니스, 복싱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펼쳐진다.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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