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봉선동 학원 밀집지역 마약 주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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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봉선동 학원가에서 마약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서울 대치동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마약류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는 만큼 하교 후 집중 예방순찰을 진행하겠다"며 "호기심으로 마약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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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봉선동 학원가에서 마약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서울 대치동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수진 광주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박순자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방림지구대 지역경찰, 남구청 아동청소년계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 마시지 않기, 유사사례 발생시 음용 금지, 경찰 신고 방법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마약류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는 만큼 하교 후 집중 예방순찰을 진행하겠다"며 "호기심으로 마약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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