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벌써 심상치 않다..주요 음원차트 진입

[OSEN=선미경 기자]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3차 미션 신곡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국내외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Say My Name'은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 3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케이블채널 Mnet '보이즈 플래닛' 3차 미션 아티스트 배틀 신곡 'Switch'·'SuperCharger'·'Over Me'·'Say My Name'·'En Garde(준비,시작!)'이 공개됐다. '보이즈 플래닛'은 Z세대의 굳건한 지지 속 여자 10대 10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음원 흥행에도 성공하며 5세대 신인 K-POP 보이그룹 탄생 청신호를 밝혔다.

3차 미션곡들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차트의 인기 키워드에 오르며 프로그램과 연습생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곡이 발매 직후 멜론과 벅스 최신 차트에 진입한 가운데, 'Say My Name'은 7일 0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9위, 지니 실시간 차트 36위, 멜론 TOP100 5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멜론 최신 차트(1주, 9시 기준)에서는 3위를 기록,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차트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신곡 5곡이 수록된 'Boys Planet - Artist Battle'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로 데뷔한 것. 또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TOP100과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AWA TOP100에 전곡이 차트인했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실시간 차트에도 'Over Me', 'Say My Name', 'En Garde(준비,시작!)', 'SuperCharger'가 2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보이즈 플래닛'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가늠케 했다.

아티스트 배틀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18명의 연습생들의 생존과 탈락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이다. 신곡은 연습생들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특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BTS·트와이스·NCT DREAM·Kep1er 등 글로벌 K-POP 아이돌과 작업 경험이 있는 작곡가와 더보이즈·에스파·JO1 등 쟁쟁한 4세대 아이돌 안무가들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신곡 안무 영상은 릴리즈 7일 만에 합산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오늘(금)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는 마지막 3차 글로벌 투표가 최종 마감됐다. 사상초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마지막 18인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제공